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코로나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정부가 개발하고있는 백신 후보주 3종 전부 올해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빠르면 2020년 12월에 3종류의 국산 백신 후보주 모두가 임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곧 코로나 치료제가 나올것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분야와 관련해
합성항원 백신 1건과 DNA 백신 2건 등 민간개발 3종을 백신 핵심 품목으로 중점 지원하고 있습니다.
DNA 백신 1건은 임상 1/2a상이 지난 6월11일 승인됐고,
합성항원 백신 1건도 이달 23일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른 DNA 백신 1건도 11월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토 중에 있다고 하니
곧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겠네요.
또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백신별로 효과와 비용,
장단점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강력한 효과를 내지만 비싸고 유통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유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BBC 보도와 옥스퍼드대 발표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등의 국가에서
약 2만4000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131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투여받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피실험자는 30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나머지 101명의 감염자는 가짜 약을 투여받은 피실험자였습니다.
백신을 맞은 피실험자 중 입원치료를 받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는 없었다고 옥스퍼드대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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